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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경기 안양시 만안구 양화로72번길 83-25 1층
⏰ 영업시간 : 오픈 오전 11시반 ~ 마감 오후 10시 / 브레이크타임 오후3시~5시
연락처 031.466.8880
✅ 특이사항 : 가게주차 어려움.


 

 
 

안양 타이마실이라는 태국음식 전문점에 다녀왔습니다.
타이마실 가게 내부부터가 태국에 온 것 같이
인테리어를 잘 꾸며 놓으셨습니다.
 
태국음식은 돈 주고 식당에서 사 먹어 본 적이 없어서
잘 먹을 수 있을까?
걱정되기도 하고 처음 가보는 안양 타이마실 이었지만
파란리본이 덕지덕지 있는
안양 댕리단길 맛집 이라서 기대하면서 방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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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타이마실 메뉴판은 저같이 첫 방문하는
손님에게는 친절하게 설명이 되어 있어서
메뉴 고르기에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메뉴판 외에 벽에 잡지처럼
메뉴사진과 함께 있어서 음식을 고를 때
참고를 많이 되었습니다.

 
 
 
 

 

파란리본을 한번 받은 것이 아니라 5년연속 받고 있는 것을 보니
태국음식을 처음 접해 보는 제가 긴장감에서 믿음으로 바뀌었습니다.
안양 댕리단길 맛집 다녀왔는데,
파란리본 있는 곳은 처음이라서 기대감도 샘솟았습니다.

 
 
 

 

메뉴판을 보고 고른 첫 번째 요리는 바로 [ 똠양꿈 ]
똠얌꿍은 태국을 대표하는 매운 해산물 수프라고 해서,
' 한번 먹어봐야지'라는 생각에
주문을 할 수밖에 없었던 메뉴였습니다.
 
똠얌꿍이 나온 순간, 생각보가 향의 강렬함이 거부감이 세지 않았습니다.
고수향, 레몬그라스가 들어간 똠얌꿍.
한국 입맛으로 재해석해서 고수가 많이 들어가 있지
않은 상태라서 강렬함이 적다고 느껴졌습니다.

 
 

 

 
 
똠얌꿍 첫 숟가락.
 
은은했던 고수의 향과 새콤한 맛이 입안에 확 !
예상보다 새콤한 신맛이 훨씬 강렬했어요. 
처음에는 똠양꿍에 대한 부정적인 후기가 많아서 긴장했는데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제가 고수 때문에 그렇다고 생각했더라고요.
고수가 적게 들어가니까 새콤한 국물 맛이 생각 보다 제입맛에 괜찮았습니다.

해산물도 신선했고, 국물이 소주 안주로 잘 어울리는 국물안주라는 것을 새롭게 알 수 있었던 
안양 타이마실 똠얌꿍이었습니다.
 

 
 
 

 

두 번째 주문 메뉴 [ 팟타이 ]

팟타이는 태국의 대표적인 볶음국수로 유명해서 
익숙하게 다른 식당에서 먹어본 경험이 있어서 무난한 메뉴로 주문을 해보았습니다.
 

 

고소하면서도 달콤한 게 약간의 짭짤한 맛이 조화를 이루면서 
익숙한 맛에 긴장이 사르르 풀리면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사이사이 땅콩도 씹히고, 이게 태국을 대표하는 팟타이라면! 
태국 가서 현지 팟타이 먹을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기는 친근한 맛이었다.
 
 

 

술 한잔 하니 뜨끈한 국물생각이 나서 마지막으로 안주이자 식사로 쌀국수를 주문했다.

태국식 쌀국수라서 국물 맛이 깊으면서 묵직한 맛이었다.
 베트남식은 가벼운 국물 맛이라면 태국식은 진한 곰국 같은 국물 맛이었다.
 
 
 
 

 
 
 
 

팟타이와 똠양꿍 두 가지 음식을 먹으면서, 
소주 한 잔을 함께 했는데, 
사실 처음엔 어울릴까 싶었는데 생각보다 잘 어울렸다. 
똠얌꿍의 새콤한 국물의 맛과 팟타이의 
고소한 맛을 소주가 깔끔하게 해 주면서 입맛을 돋우더라. 
술이 들어가니까 더 맛있게 느껴지고ㅋㅋ 너무 잘 어울림!
 


새롭고 신선한 맛에 놀랐던 안양 타이마실
그래도 결국은 너무 배불러서 더 이상 못 먹겠다며, 
마지막에는 국물까지 다 먹어버리긴 했다. 
 
나중에 또 오고 싶은 마음이 든
안양 댕리단길 맛집 이었고, 
나중에는 친구랑 한 번 더 오기로 했다. 
태국 음식의 매력을 제대로 느낀 타이마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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