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토담숯불닭갈비 소금구이에 막국수 세트메뉴 구성이 알찬 맛집

 

 

 
 
 
주소 :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신북읍 신샘밭로 662
영업시간 : 오전 10시 반 ~ 오후 9시 반
☏ 033-241-5392
주차 : 주차장 엄청 넓음
특이사항 : 예약불가, 포장가능, 배달불가, 반려동물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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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여행을 하면 빠질 수 없는 것이 닭갈비 아닌가 !
닭갈비 춘천 맛집 검색 하면은 춘천 토담숯불닭갈비를 가장 먼저 찾아볼 수 있습니다.

저는 현지인 친구에게 춘천 토담숯불닭갈비 추천받아서 방문을 했는데,
알고 보니 이미 입소문이 자자한 춘천 맛집이었습니다.

토담닭갈비 가게에 들어섰을 때 캠핑을 온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야외석이 바비큐 캠핑장 같은 분위기로 꾸며져 있어서 나는 좋았다.

날씨가 더울 때에는 실내 식사 장소도 있어서 날씨에 맞게 분위기게 맞게 선택해서 먹을 수가 있답니다. 실내 식사공간도 통유리로 되어 있어서 탁 트인 개방감이 느껴져서 쾌적함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 3인세트 67,000원

 
 
3인세트 : 삼색닭갈비 ( 간장, 소금, 고추장) + 더덕구이 +막국수 + 된장찌개 

 

토담닭갈비는 소금구이, 양념구이(빨간), 간장구이 3가지로 구성이 되어 있다.

숯불로 구워 먹는 닭갈비는 춘천 가평 등 지역에 와야지 제 맛으로 먹을 수가 있다. 우리 동네는 철판이 많아서 숯불닭갈비가 반가웠습니다.

어느 것을 골라 먹을지 모르겠다면 세트메뉴를 추천해봅니다.
나도 무엇을 먹어야 할지 몰라서 세트메뉴를 선택했습니다.
닭갈비 + 막국수 + 된장찌개까지 메인 후식 식사까지 다 누릴 수 있는 알찬 3인 세트.
 
 
 

 
깔끔한 상차림.
쌈채소, 청양고추, 장아찌, 마늘, 동치미, 무말랭이, 열무김치, 된장
반찬 하나하나 맛있고, 닭갈비와 잘 어울리는 밑반찬들이었습니다.
 

 
부족한 밑반찬은 직접 셀프코너에서 가져다 먹을 수가 있었는데요.
셀프바에 가보니 반찬을 뚜껑으로 개별적으로 다 덮어 놓으신 게 위생적으로 마음에 드는 부분이었습니다.
 

 

 

숯불 위에 구워 먹는 소금구이 닭갈비 
닭갈비 하면 빨간색을 많이 떠올리는데 진짜 맛있는 것은 양념 없이 먹는 이 소금구이 !
소금과 시즈닝이 섞여 있는 가루라서 닭고기 자체를 고급스럽게 만들어주는 마법의 가루였습니다.
 

 
 
숯불에 구워 먹는 더덕구이도 놓칠 수 없는 별미 중 하나다. 더덕의 은은한 향과 빨간 양념이 배어서 불향까지 
불판 가장자리에서 은은하게 구워야 타지 않고 맛있게 잘 구워 먹을 수가 있습니다.
 
 
 

 
3인세트에는 삼색닭갈비가 나오는데, 저는 예전에 춘천 맛집 방문 해봤을 때 소금구이가 가장 맛있어서 삼색으로 하지 않고 모두 소금구이닭갈비로 달라고 부탁을 드렸다. 소금구이 닭갈비에는 기본적인 밑간이 되어 있다. 후추와 소금간이 되어 있어서 소스를 따로 찍어 먹지 않아도 기본 맛으로도 충분히 맛있었습니다.
 
 

 
쌈채소가 나왔으니 닭갈비 한점 올려서 된장 찍어서 상추쌈을 싸 먹기도 했다. 쌈장이 아니라 구수함이 배어있는 된장이라서 짜지도 않고~ 소금구이 닭갈비와 딱 궁합이 맞았습니다.
 

 
춘천 토담숯불닭갈비는 고기도 맛있지만 나는 이 막국수가 진짜 맛있었습니다.
세트메뉴에 곁들임 메뉴로 나온 거 치고 막국수의 양도 꽤 괜찮았어요.
 
 

 
기름의 고소함과 비빔양념장이 매콤한 맛이 없는데 입안을 싹 감싸는 감칠맛이 일품이었습니다.
닭갈비로 배를 채운 상태였지만 혼자서 비빔막국수 한 그릇을 싹싹 먹었습니다.
 

 
 
세트에 나오는 된장찌개에 밥 한 공기 넣어서 된장밥으로 식사를 마무리했습니다.
집에 가서 토담닭갈비를 선물하고 싶다면 포장도 가능했어요.
 


재방문까지 포함해서 3가지 춘천 토담숯불닭갈비를 맛본 경험자로써,
소금구이 닭갈비가 가장 맛있었다. 소금이 어떻게 보면 가장 맛을 내기 어려울 텐데 담백함과 시즈닝 되어 있는 밑간들의 조화가 잘 맞아떨어졌다. 춘천 토담숯불닭갈비 소금구이 꼭 드셔보길 추천해 보며 글을 마쳐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