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 : 경기 안양시 만안구 장내로119번길 18
영업시간 : 오전8시
031-441-1142
주차 : 삼덕공영주차장 가능 ( 주차권 안됨 )
홍두깨손칼국수 1호점
안양중앙시장 맛집 이라면 이 곳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옛날에는 3500원 가격으로 시작했고, 물가 변동이 되면서 이제는 칼국수 한그릇 5천원으로 운영을 하고 계세요.
고물가 시대 지금에도 칼국수 한그릇이 5,000원이면 비싼편은 아니니까 가성비로 인정을 할 수 있는 안양 노포 식당 이죠.
중앙시장 안쪽 골목에 있는 본점이자 1호점 입니다.
점심시간 11시부터면 웨이팅이 시작이 됩니다.
칼국수 만드는 장인 어머니들께서 열심히 육수를 우리고, 칼국수 면발을 만들고 계시는 모습이에요.
옛날에는 칼국수와 수제비 잔치국수 이렇게 밖에 없었어요. 지금은 냉면 만두 등등 메뉴가 조금은 달라지기 시작 했어요.
안양중앙시장 맛집이라는 명성에 맞게 다양한 채널 매스컴에 방영이 되었던 역사도 있어요.
칼국수 한그릇 5천원
칼국수와 수제비를 더한 칼제비도 5천원 +곱빼기는 천원추가 해서 먹을 수 있답니다.
칼제비, 수제비 메뉴는 주말,공휴일에는 먹을 수 없어요. 수제비 만드는 시간이 있어서 러쉬 시간에는 만들지 않아요. 평일 사람 많은 점심시간 12시~3시까지도 수제비는 맛 볼 수가 없습니다.
칼제비와 수제비를 먹고 싶다면 저 시간을 피해서 방문하셔야 하는게 홍두깨손칼국수를 이용하는 팁 중 한가지.
홍두깨손칼국수 1호점이자 본점의 내부전경 입니다.
안양중앙시장 맛집의 전통이 묻어나는 노포감성의 인테리어를 유지하고 있어요.
내부 테이블도 협소해요. 4인석 테이블 기준, 7개정도가 있습니다. 4인석 테이블 이라서 2명이서 온다면 웨이팅 하는 분들과 합석을 할 수도 있습니다.
메뉴를 고른다음에는 “ 선불 ”
현금이면 좋고요. 카드결재도 가능해졌어요.
칼국수의 단짝 겉절이 김치에요.
요새 배추값이 폭등하면서 가게에서도 써있더라고요.
먹을만큼 덜어서 먹는걸로 해요.
평일 12시전에 방문해서 운 좋게 칼제비를 주문 했어요.
기본양으로도 충분히 푸짐하기 때문에 곱배기로 하지 않아도 된답니다. 1인 1메뉴 주문이 기본이죠.
아이와 함께 먹으러 방문한다면 곱배기로 시켜서 같이 나누어 먹어도 양이 부족하지 않을 겁니다.
안양중앙시장 칼국수 매운맛으로 먹을 수 있는 간장청양고추양념장 ! 이거 한스푼 넣으면~ 국물의 짠맛도 살짝 올라가고, 청양고추로 인해서 매운맛도 올라가요.
순한맛의 기본 멸치육수 베이스도 좋지만~ 매운맛을 좋아하는 저는 꼭 이 간장양념장을 풀어서 먹어요.
한스푼은 칼칼하고, 두스푼은 매콤한데~ 간장도 같이 들어가서 짠맛도 올라가서 적당히 넣어서 먹어줘야 합니다.
쫀득하면서도 적당한 두께감의 손 수제비 입니다.
안양 근처에 손으로 직접 반죽을 해서 수제비를 뜨는 곳 식당이 많지 않아요~ 저는 수제비를 먹고 싶을때 방문하게 되는 곳은 안양중앙시장 맛집 홍두깨손칼국수 입니다.
타이밍 잘 맞게 방문해서 칼제비를 먹었던 날이었습니다.
칼국수 한그릇에 5천원을 아직 유지해주고 있는 안양중앙시장 맛집 홍두깨손칼국수.
한달의 한번은 꼭 생각나서 찾아가서 먹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쭉 ! 안양의 명물이 되어서 남아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