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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강원 춘천시 시청길12번길 11 조부자 매운순대가
영업시간 : 24시간 영업
주차 : 

 

 

춘천 여행 이틀째 아침. 전날 닭갈비에 막국수까지 실컷 먹고 잤더니, 속이 묘하게 더부룩하면서도 든든한 국물이 당겼다. 찬바람 살랑이는 아침 공기를 맞으며 아침식사 할 만한 곳을 찾다가, 현지인들 사이에서 꽤 입소문 난 조부자매운순대가 있다는 걸 알게 됐다.
이름부터 뭔가 정감 있고 맛집 포스가 느껴져서 주저 없이 네비에 찍고 출발!

 

 

📍 위치 & 분위기

 

이런 곳이 진짜배기 맛집인 경우가 많다는 걸 우리는 다 알고 있지 않은가! 근처에 주차할 공간도 있고, 이른 아침임에도 식당 근처 골목에 몇몇 차가 세워져 있었다.

 

 

 

가게 안으로 들어서자, 고소한 순대국밥 냄새가 포근하게 퍼져왔다. 따뜻한 조명과 정돈된 테이블, 그리고 친절한 아주머니의 인사까지. 아침부터 기분이 좋아지는 식당 분위기였다. 대부분의 손님들도 현지 주민처럼 보였고, 군인들도 있고 아침에 운동하고 온 손님들도 보이셨어요. 춘천 아침식사 맛집이네요 :-)

 

 

 

 

 

메뉴는 간단해요.

 

 

아침 식사류에는 순대국밥 딱 하나 있어요.

특이한 점은 매운맛을 고를 수가 있다는 점이에요. 

1. 다데빼고맛

2. 안매운 맛

3. 덜매운 맛

4. 기본(매운맛)

5. 더매운맛

 

나는 이번 여행에서 '순대국밥'이라는 한 단어만 보고 왔기 때문에 고민 없이 순대국밥을 주문했다.맵기는 더매운맛 !

가격은 10,000원. 요즘 물가를 생각하면 부담 없는 가격대다.

 

 

 

 

주문 후 5분쯤 지나자, 김 모락모락 나는 순대국밥이 반찬과 함께 나왔다.

정갈하게 놓인 깍두기, 배추김치, 부추와생양파, 새우젓. 다진 청양고추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돌았다.

 

 

 

뚝배기에 담겨 나온 국밥은 보기만 해도 든든함이 느껴졌다. 조부자매운순대가라는 이름에 맞게 빨간 순대국밥 국물이 아주..
와… 이건 그냥 해장이 아니라 든든함.

 

 

 

순대국밥에 생양파와 생부추를 넣어서 먹어주는 건데요. 국물에 넣어주면 살짝 숨이 죽으면서 매운맛과 조화로워지고,

씹는 식감도 아삭함이 나면서 생각보다 순대국밥에 잘 어울리더라고요.

 

 

매운맛을 가루형태로 내어서 그런지 국물에서 텁텁함이 살짝 느껴지더라고요. 육수를 조금 달라고 부탁 드렸어요.

맑은 육수를 넣어서 먹으니까~ 매운 국물의 농도가 좀 묽어져서 국물 먹을 맛이 다시 살아났어요 !

 

 

 

 

순대는 퍽퍽하지 않고 쫀득하면서도 고소했다. 속이 꽉 차 있고 잡내가 없어서 국물과 함께 먹으면 입안에서 풍미가 꽉 찬다. 내장도 부드럽고 푸짐하게 들어 있어 식감의 재미도 충분했다.

 

 

밥은 따로 제공되어 입맛에 따라 말아먹거나 따로 떠먹을 수 있었다. 난 반 정도는 따로 먹고, 나머지는 말아서 끝까지 국물과 함께 흡입했다. 김치와 깍두기는 적당히 익어 있었고, 부추와 생양파를 넣고, 더 매운맛을 원하면 다진 청양고추 넣으면 조부자매운순대가가 다했어요. 아침부터 이런 한 그릇이라니, 춘천 여행 아침식사 조부자매운순대가 국밥 추천 해요ㅗ.

 

 

 


📌 TIP

✔️ 이른 아침부터 영업하니 아침식사로 제격
✔️ 얼큰한 스타일 원하면 ‘맵기'를 선택할 수 있음
✔️ 여행자라면, 돌아가기 전 한 끼 아침식사로 강추!

 

춘천의 맛있는 순대국밥을 찾는다면, 조부자매운순대가 한 번 들러보시길.
화려하지는 않지만 아침을 든든하게 채워줄 수 있는 춘천 아침식사 맛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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