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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텐진라멘 군만두와 깨오이까지 완벽한 영등포구청역1번출구 맛집
    맛집 2023. 7. 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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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텐진라멘

     
    ⏰ 영업시간 : 11:30 - 21:00  / 브레이크타임 15:00 - 17:30 / 일요일 휴무
    🚗 주소 : 서울 영등포구 당산로 111-4 텐진라멘
     
     
     


     
    안녕하세요. 쏭쏭댁입니다
    영등포구청역 1번출구 골목에 위치하고 있는 라멘 맛집에 다녀와 보았습니다.

    이 곳은 지인분이 원래 알고 계셨던 영등포구청 맛집 이라서 저도 운이 좋게 같이 방문을 할 수 있었답니다.

     
    위치가 영등포구청역1번출구 입구에서 바로 오른쪽 골목이라서 찾기가 수웠고, 주차장은 따로 없어서 대중교통이 편리한 곳에 자리 잡은 식당이였습니다.


     
    출입구에 떡하니 있는 메뉴판 키오스크.
    이제는 키오스크 주문이 익숙한 시대에 살고 있죠 ^^

    첫 방문이라서 키오스크 메뉴판을 차근차근 보았습니다.
    메뉴를 선정하는 방법팁을 살짝 알려드리자면 ~

    1 육수베이스를 고른다 (4가지중)


    돼지고기 육수의 기본맛 텐진라멘
    + 거기에 얼큰함을 더해준 카라멘

    추가적인 시오/소유 등등

    2 토핑을 고민해 본다

     

    차슈,계란,멘마 등

    무엇을 넣어야 할지 모른다면 풀토핑으로 해결하면 됩니다.

    3 사이드 메뉴는 먹고싶은 대로 고르자~


    저는 대식가라서 군만두와 오이까지 골라보았습니다.


    텐진라멘은 분위기가 일본 라멘집에 온 느낌이 팍 나는 곳이였어요. 다찌석도 있고, 2인/4인 테이블이 몇개 되지 않는 협소한 식당이였답니다.

    자리를 먼저 맡고 메뉴를 고르면 살짝 눈치가 보이는..^^
    메뉴를 주문하고 차례차례 자리를 찾아가는 것이 매너~
    테이블석이 만석이라서 저희는 다찌석에 나란히 앉았습니다.

    앞에 놓여 있는 통들은
    단무지, 생마늘, 초생강, 갓김치(??)
    라멘이랑 같이 어우러져서 먹을 수 있는 재료들 입니다.



    영등포구청 맛집이 텐진라멘인 이유 포인트 

    라멘이랑 같이 먹는 갓김치? 같은 스타일의 야채무침입니다.
    매콤함이 살짝 있고, 갓김치 같은 익은김치 스럽고
    라멘이랑 너무나도 잘어울리는 이 반찬 ! 이것이 바로 텐진라멘의 맛집 포인트 ~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고 정석의 군만두.
    이 곳은 사실 라멘도 라멘이지만 이 군만두 만으로도 맛집이라고 말 할 수 있을 만큼 ! 최고의 군만두 였어요.

     

    젓가락으로 배를 가르면 육즙이 촤르르 하고 계곡물 처럼 흘러서 나옵니다. 육즙을 ! 잘 지켜낸 쉐프님 ! 칭찬합니다.

     

    생소한 깨오이.
    돈주고 왜 오이를 시켜먹나? 궁금했는데요.
    먹어보니까 알겠어요.

    쌀국수 먹을때 모닝글로리 맛있는데, 그 것보다도 훨씬 ! 오이무침이 감칠맛이 최고 인 맛이에요.
    어떻게 만들었는지 레시피 물어봐서 집에서 두고두고 해먹고 싶네요.


    카라멘은 국물 중앙에 보면 양념장이 숨어져 있답니다.
    그거를 젓가락을 휘저어서 풀어주면 칼칼한 라멘으로 변신을 하는 카라멘 ! 

     다진마늘을 넣어주면 국물의 맛과 전체적으로 감칠맛이 살아난다고 지인분이 추천을 해주셔서 저도 다진마늘을 그 자리에서 바로 만들어서 넣어 주었습니다.

    냉동실에서 보관해서 꺼내먹던 노란색 다진마늘과는 다른 생마늘로 만든 다진마늘.
    마늘맛은 많이 나지 않았고 전체적인 감칠맛이 조금 업그레이드 된게 확연하게 느껴졌습니다. 생 다진마늘 꼭 넣으라고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제 지인은 3개나 넣으시더라고요 ㅋ


    차슈한장의 크기도 큰편

    부드러운 식감과 고기의 담백함이 묻어나오는 차슈입니다.

    고기를 좋아한다면 토핑으로 차슈만 추가해서 먹어도 좋을 듯 싶네요.

     

     

    아까 보았던 갓김치와 라멘을 같이 먹으면 꿀 조합.
    집에서 신김치에 라면을 싸먹는 그 맛보다도 훨씬 맜있네요.

    계란반숙은 식사 다 하고 디저트처럼 먹어 주었답니다.

    간장에 살짝 졸여진건지 흰자는 간이 되어 있어서 그 자체로도 맛있네요.

     

     신라면 만큼 매콤한 국물 맛은 아니고,
    칼칼한 얼큰한 맛의 카라멘 이였습니다.

    원래 라멘집에 가서 매운라멘을 주문하면 대부분 이름이 있던데
    영등포구청 맛집 텐진라멘의 매운맛 이름은 카라멘 입니다.

     

     

    한국에 있는 라멘집 중에서도 이집은 먹어보라고 권해보고 싶어요.

    굳이 시간을 내어서 영등포구청역까지는 아니여도 이 근처에 오거나

    맛집을 찾거나 한다면 추천하고 싶고요.

     

    라멘을 너무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 방문 하라고 강력추천 하고 싶은 곳 입니다.

     

    그리고 군만두와 깨오이는 .. 정말 특별한 맛이라서 꼭 드셔보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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